우리가 인터넷에서 최근에 싸게 산 그것이 어쩌면 훔친 물건일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훔친 도둑이 자기가 필요해서 훔친 건 아닐테니 팔아서 돈으로 바꾸고 싶을테니까요. 이번에 걸린 이 도둑(골드코스트, 35세 여성)은 이 훔친 물건들이 너무 생활 필수품입니다. 주로 아기 기저귀에 분유에 전기 후라이팬, 믹서 같은 것들입니다. 인근 상점을 턴 것이라는데, 현금이나 귀금속이나 고가의 전자제품이 아니고 부피도 크고 서민적인 물품들입니다. 도합 2만불이 넘는 양이었답니다. 훔치는 것도 힘들겠지만 파는 것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인터넷 몇 군데를 통해 판매를 하다 경찰에 걸려 압수수색을 당해 검거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