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총리 스콧 모리슨은, 호주의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호주 경제 성장에 주요한 역할은 한 것은 맞지만, 호주의 대도시들이 이 인구증가로 인해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도로가 막히고, 버스가 꽉 차고, 학교는 학생을 더 이상 받을 수도 없는 이런 이야기들을 그가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민 정책은 연방 정부의 관할이지만, 이 정책의 영향은 각 주가 떠맡게 되므로, 이를 연방 정부 책상에서 단독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며, 이민자 수를 현재보다 줄이는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이민 정책은 자국의 이익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이민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개개인의 입장에선 수가 줄어들수록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맞닥뜨려야 합니다. 숫자 조절로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을 구현하기보다, 선발과 정착에 대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제적이고 인도적인 정책을 구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