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Posts

훔친 기저귀 분유 인터넷으로 팔던 여자 경찰에 검거

우리가 인터넷에서 최근에 싸게 산 그것이 어쩌면 훔친 물건일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훔친 도둑이 자기가 필요해서 훔친 건 아닐테니 팔아서 돈으로 바꾸고 싶을테니까요. 이번에 걸린 이 도둑(골드코스트, 35세 여성)은 이 훔친 물건들이 너무 생활 필수품입니다. 주로 아기 기저귀에 분유에 전기 후라이팬, 믹서 같은 것들입니다. 인근 상점을 턴 것이라는데, 현금이나 귀금속이나 고가의 전자제품이 아니고 부피도 크고 서민적인 물품들입니다. 도합 2만불이 넘는 양이었답니다. 훔치는 것도 힘들겠지만 파는 것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인터넷 몇 군데를 통해 판매를 하다 경찰에 걸려 압수수색을 당해 검거되었다고 하네요.

포썸 물어뜯고 대동댕이치고 개들에게 던져주고

 법으로 보호받는 호주의 야생동물들 중에는 포썸도 있습니다. 도로에 떨어져 있는 대표적인 야생동물이기도 하죠.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아 사람 사는 곳 가까이 주택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이 포썸에 대한 잔혹행위로 화제가 된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죽었거나 죽어가는 포썸을 물어 뜯어 살점을 씹는 기이한 용맹함을 뽐내는 영상이며, 다른 것들은 나무에 올라가 포썸을 잡아 내려와서 콘크리트에서 누르고 집어 던지는 영상과 잠자리채로 잡은 포썸을 땅 아래에서 기다리는 개들에게 던져서 개들이 죽이게 하는 영상 등이었습니다. 모두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웃으며 벌인 행동들이었는데요, 약한 동물들을 잔인하게 대하거나 죽이는 행위는 양심 뿐만 아니라 법으로도 규제가 되고 있는데, 결국 이러한 것이 자신도 옭아맬 것을 모르는지.... 사우스뱅크에서 나무에 있는 포썸을 잡아 짓누르고 던져버린 사람(21,남)은 경찰이 이미 신원을 확보해 입건했다고 합니다. 브리즈번 렌탈 이사 바구니 0434 506 015

근육맨 캥거루 로저, 노환으로 사망

 떡 벌어진 몸매, 사람같은 근육으로 전세계에 알려진 호주 캥거루 '로저'가 12살의 고령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앨리스 스프링에 위치한 작은 캥거루 시설은 10년 전 로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는데요, 성인 남성보다 키가 크고 몸무게도 90킬로가 나가고, 보디빌더 같은 근육에 양철 물통을 순식간에 찌그러뜨린 이 캥거루 로저, 다른 많은 동물처럼 사람보다 짧은 수명으로 이제 우리의 희미한 기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새 총리 모리슨, 이민자 너무 많다 줄이겠다 발언

 호주의 총리 스콧 모리슨은, 호주의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호주 경제 성장에 주요한 역할은 한 것은 맞지만, 호주의 대도시들이 이 인구증가로 인해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도로가 막히고, 버스가 꽉 차고, 학교는 학생을 더 이상 받을 수도 없는 이런 이야기들을 그가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민 정책은 연방 정부의 관할이지만, 이 정책의 영향은 각 주가 떠맡게 되므로, 이를 연방 정부 책상에서 단독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며, 이민자 수를 현재보다 줄이는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이민 정책은 자국의 이익을 전제로 하는 것이지만, 이민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개개인의 입장에선 수가 줄어들수록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 맞닥뜨려야 합니다. 숫자 조절로 단편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을 구현하기보다, 선발과 정착에 대해 더욱 효율적이고 실제적이고 인도적인 정책을 구현하시길.

카불처 딸기에 바늘 박아넣은 용의자 잡혔다

한 달의 수사 끝에 범인(용의자)이 잡혔습니다. My Ut Trinh (미웃트린?) 이라는 50세 여성입니다. 카불처 딸기농장에서 수퍼바이저로 일했던 사람이라는데, 호주 시민권자이며, 이름으로 보아 베트남 출신으로 추정됩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바늘 몇 개로 주저앉은 딸기 농장주들은 용의자가 잡혔다는 소식에 안도의 숨을 쉬었다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범죄는 최대 10년형의 감옥살이가 법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형량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합니다.

워홀비자 최대 3년, 35세로 연장된다

현재 1년 기본에 1년 연장, 총 2년이 가능한데, 최대 3년으로 연장되며, 현재 30세까지의 나이 제한이 35세로 5년 연장됩니다. 2019년 중반 쯤 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처음 1년 워킹 홀리데이 비자 기간 중, 6개월을 지정된 농장(또는 공장, 다른 사업체들)에서 일을 하면 2번째 워킹 비자 발급 가능.  * 2번째(세컨) 워킹 비자 기간 중, 3개월을 지정된 농장(또는 공장, 다른 사업체들)에서 일을 해야 3번째 워킹 비자 발급 가능.  * 기존 워킹 비자 기간 중, 한 사업체에서 일할수 있는 최장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증가. 워킹 홀리데이의 세금을 대폭 올리려고 했었다든지, 기간과 자격조건을 늘인다든지 하는 밀고 당기고의 변화는, 호주 자국민의 고용을 높여 보려고, 세금을 더 받아 보려고 등등의 이유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결국 농업분야의 일손 확보에 워홀러를 대체할 대안이 현재는 없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작년에 워홀러 비자로 호주에 온 사람들이 21,667명이고 그 중 세컨 비자를 발급받은 사람은 3339명 이라고 합니다.

캔,병 10센트 돌려받기 어디서?

11월1일부터 퀸즐랜드에도 도입된 캔,병 10센트 돌려받기, 가입해서 id를 받고, 아래에 나열된 곳에서 무인 혹인 유인 수집소에 주면 포인트가 쌓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아카시아 리지에는 Vinnies에 수집소가 있고,  써니뱅크에는 써니뱅크 플라자에 자판기 형태의 수집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기에 TBA라 한 것은 To Be Announced로 나중에 알려 드리겠다는 뜻입니다. 150ml에서 3리터 사이의 대부분 유리,금속,플라스틱 용기가 해당되며, 해당되는 것은 용기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찌그러뜨리지 말고 뚜껑은 열어서 가져 가셔야 합니다. Acacia Ridge 28 Elizabeth Street - Vinnies Drop off - Return-It Agnes Waters 91 Rocky Crossing Mobile - CQ Recycling Albany Creek Albany Creek Road and Wruck Crescent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lexandra Headland 167 Alexandra Parade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llenstown TBA Drop off Annandale Annandale Central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nnerley TBA Drop off - Return-It Arana Hills 5/131 Bunya Road Depot - U Can Recycle Archerfield 17 Boniface Street - Salvos Drop off - Return-It Arundel 11 Byth Street - A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