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전국적인 우편 설문조사가 실시된 이후 고속 진행된 입법 절차, 압도적인 찬성으로(반대 4, 위 사진 참조) 하원을 통과하고, 상원을 거쳐 새로운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일반 결혼과 같은 대등한 법적인 지위를 가진 동성가정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설문조사가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고는 했지만, 민심을 천심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 정치인들이 개인의 소신으로 이를 거스릴 수는 없었을테니 입법은 그 시점을 기준으로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 일정대로라면 첫 동성 혼인신고는 내년 1월 9일이 된다고 하는데요, 첫 테입을 끊는 커플이 내년 초에 뉴스에 소개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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