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겪었던 상황을 재연한 사진입니다. 예상 못한 자연스런 요구에 포즈를 취해 주었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을 통해 배달되는 택배가 많아집니다. 택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Australia Post, 택배 종류에 따라 수령인의 싸인을 받기도 하는데요, 물건 받고 단말기에 싸인하는 절차는 매우 예상 가능한 절차입니다만, 최근 몇 고객이 배달된 물품과 함께 포즈를 위하고 사진이 찍자든지, 자기도 모르게 사진이 찍힌다든지(싸인 필요없어요? 필요 없습니다 사진 찍었습니다 휙~) 하는 일들이 제보되었다고 하네요.
우체국에서는 여전히 싸인을 받는 것이 원칙이며, 단, Safe Drop이라고 수령인이 집에 없을 때 집 안 현관 앞 같은 곳에 놔두고 가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배달을 완료했다는 증거로 사진을 찍어두고 가는 건 있다고 합니다.
집에 사람이 늘 없는 환경에서는 이런 서비스도 이용하시고, 배달원이 싸인 대신 사진을 찍자고 하는 경우는, 내키지 않으시면 싫다고 하셔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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