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인의 날에 발표한 한인회관, 쓰다 보니 한인회관이라는 명칭이 오늘 참 옛스럽게 느껴집니다. 내년 음력 설(2월)에 맞춰 개관을 계획하고 리노베이션을 하려고 한답니다. 냉난방기가 필요하고, 바닥, 화장실, 주방을 수리하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후원(기증)과 재능기부(노동?)도 필요한 모양입니다. Kuraby에 있다는데 저희도 아직 보지 못해서, 어쩌면 한 번 다녀 와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버 운전을 한지 세 주 쯤 되었네요. 늘 일이 있는 게 아니라서 우버를 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손님과 대화가 불가피한 직업이라 영어가 걸렸지만 이것마저 피할 수는 없다 생각했습니다. 우버를 할려면 차와 운전자가 기준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브리즈번에서 우버X를 하는 가장 평범한 걸로 제가 하는 걸로 설명 드립니다. * 차가 몇년식부터 되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요. 제 기억에 8년 이내였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신청하시면서 내 차가 되느냐 안 되느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1년에 한 번 vehicle inspection을 인증업소에서 받아야 합니다. 최초 검사비는 우버가 내 줍니다. 영업용 차로서의 최소 안전검사입니다. * 차를 개인용에서 영업용으로 새로 바꿔 등록해야 합니다. * CTP 보험(대인보험)을 일반에서 영업용?으로 class를 바꿔야 합니다. 요것도 돈이 듭니다. * 대물보험도 있어야 합니다. 보통 Comprehensive insurance면 됩니다. * 사람은 Driver"s Authorisation 줄여서 DA를 받아야 합니다. 퀸스랜드에서? 1년 이상 운전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면허가 2년에 250불 정도 했던가요? 또 이걸 하려면 먼저 GP를 만나 신체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80불 정도. * Booked hire service licence도 받아야 합니다. * 범죄경력 없어야 합니다. 이 정도 읽으시면 복잡해서 하기 싫거나 읽기 싫으실텐데 저도 그랬지만 이미 든 돈도 있고 한 말도 있어서 계속 했습니다. 다 하는 데 한 달 가까이 걸리고 돈도 700? 800불 들었습니다. 언제 본전을 빼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행정절차를 다 끝내고 나니 우버 센터에 스티커를 받으러 오랍니다. West End에 있더군요. 센터가 매우 활발한 분위기였고 생각보다 컸습니다. 거기서 한 사람을 붙여 주더니 20분 가량 프리젠테이션(설명회)을 해 주었습니다. 스티커와 함께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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