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흔히 볼 수 있는 트럭입니다. 이런 트럭이 과속 차량을 적발해 내는 경찰차일 수도 있다는 사실. 보통은 아래 사진처럼 특정 브랜드의 특정 밴을 사용하고, 차량에도 경찰차라고 써 있고, 차 뒷편 혹은 앞편에 단속중이라는 입간판을 세워 놓고 운용되는데, 아무 표시없이 일부러 일반 차량인 것처럼 단속하는 차도 있다는 사실.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경찰차 중에는 일반 차량과 99% 유사하게 도로를 다니다가 도로교통법을 어기거나 어떤 법을 위반하는 차를 발견하면 차에 내장된 청색 적색 경광등을 켜고 경찰차로 돌변하는 undercover 경찰이 있는데요, 과속 단속을 목적으로 그렇게 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경찰 노조에서는 이런 차량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없어 단지 돈만 벌어들일 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으나 경찰은 공식적으로 이런 형태로도 계속 위장 경찰차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확실히 벌금은 벌어들이겠는데, 즉각적 예방 효과는 일반 단속차량에 비해 떨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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