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런콘의 Comet Street, 4명의 남자(십대)들이 중고차를 보러 왔습니다. 밤 9시 30분이라니 중고차를 보기에 부적절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2008년식 아우디 A4, 4명 중 2명이 시운전을 해 보자고 차에 탔고, 33세 주인은 친구인 21살 남성과 같이 차에 동승했습니다. 2대 2로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였을까요?
낯선 이들 중 한 명이 총을 꺼내면서 힘의 균형은 바로 깨졌습니다. 21살 남성은 폭행을 당했고, 차 주인과 함께 강제로 차에서 내려졌습니다. 운전을 해 일행이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온 강도들은 일행을 태우고 도주했는데요, 다음날 오전 Annerley에 있는 모텔에서 경찰이 일당 10명을 검거, 그 중 3명(17,18,18세)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차 보러 오는 사람, 집 보러 오는 사람, 돈 바꾸러 오는 사람... 낯선 만남을 피할 수 없다면 위험을 최소화하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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