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과의 낯선 만남은 언제나 위험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과 마주치는 직업 중 하나가 택시 운전수. 요즘 Uber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Uber Driver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있는데 골드코스트 사는 39세의 여자 드라이버는 지난 토요일 저녁에 악연이 있었습니다.
저녁 8시 45분 경 Biggera Waters에서 20대 백인 남성이 칼을 든 채 차에 탄 뒤 하버타운으로 갈 것을 요구했다가 Runaway Bay 근처에서 차를 세우라 하고 돈을 요구했습니다. 돈을 주었지만 범인은 여성을 운전대에 수갑으로 결박한 뒤 돈을 더 찾았습니다. 수갑을 풀어준 뒤 범인은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 목적지에 도달한 뒤 유유히 갈 길을 갔다 하네요. 수갑에 채워질 때 입은 조금의 멍 말고는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마음의 상처는 클 것 같네요. 정식으로 앱을 통해 요금을 지불한 고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래도 우버 드라이버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문의: info@brisbane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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