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에 2010년 1월에 도입한 법이라는데요, 차 안에서 (운전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많이 보셨죠? 그런데 동승자 중에 16살 미만인 동승자가 있으면 위법이랍니다. 벌금 252불.
이런 경우 대체로 자기 가족을 태우고 가면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피하려고 저항하기 힘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보입니다.
이렇게 법이 제정된 2010년 이후 2017년 10월까지 3668명이 적발이 되었다니 적발이 안 된 경우까지 추정해 본다면?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국가가 부담할 흡연자의 잠정 치료비를 줄이기 위해서 규제하고 압박한 결과 퀸즐랜드의 현 흡연율은 12% 정도라고 합니다. 옛날 남자가 성년이 되면, 종교적 신념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은 담배를 시작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하여간 애연가들은 타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준법을 위해서도 짚고 넘어가면 좋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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