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사는 우리는 한국에서 방문객이 가끔 옵니다. 아니면 친구가 한국에 갔다가 호주에 돌아오기도 하죠. 이렇게 공항에 누구를 마중나가게 되면 데려다 줄 때와는 달리 어디서 기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항 주변 갓길은 모두 주정차 금지, 그렇다고 일찍 올지 늦게 올지 길이 막힐지 모르는데 집에서 기다릴 수 만은 없고, 공항 근처 동네 20분 거리 어디에서 기다리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럴 때 공항 근처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히 기다릴 수 있는 곳이 바로 Air Park, 국제공항과는 더 가깝고, 국내터미널과는 조금 덜 가깝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세요.
이 에어 파크는 여기에 차를 대고 스스로 셔틀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갈 때도 옵션이 되지만, 누구를 기다릴 때 1시간 동안은 무료라서 좋습니다. 만약 1시간이 초과할 것 같으면 다시 나갔다 들어가면 됩니다. 위치를 찾는 것은 요즘은 다 손 안에 네비게이션이 있으니 문제가 없죠. Brisbane Air Park 등으로 검색만 하면 됩니다.
그저 광활한 주차장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읽을거리만 하나 가져가시면 끝.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광고 문의: info@brisbane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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