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위도 무슨 정신질환인가요? Greenslopes의 한 공동주택 길, 일년에 30번 정도 어두운 밤에 응가를 남겨두고 가는 사람이 딱 찍혔습니다. 마치 동물의 세계에서 어둠 속에 위장하고 기다리는 카메라맨처럼, 작정하고 기다리던 사람에게 찍혔습니다.
숲이나 화단도 아니고 공동주택 소유의 길에 이렇게 자주 변을 남겼으니 거기 사는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습니다. 이 괴상한 사람을 잡기 위해 아니 적발하기 위해 야간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범인의 행동 방식을 파악한 이들은, 정확한 증거를 잡기 위해 한 사람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기다렸습니다.
응가맨 도착, 응가 시작, 이 때 빨간 불을 켜서 응가맨이 불을 향해 얼굴을 돌릴 그 타이밍에 후레쉬를 터뜨려 정확한 얼굴까지 잡아냈습니다.
범인은 인근에 사는 64세 남성으로 Aveo라는 유명한 은퇴자 시설 관리와 투자회자의 고급 관리자로, 퀸즐랜드의 고문이기도 한 앤드류 더글라스 매킨토시 씨였다고 합니다.
법원 출두명령을 받은 매킨토시씨는 변호사를 통해 그저 범칙금만 내는 것으로 조율중이라는데요, 그 요상한 행동만 멈춰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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