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의 한 마을, 시골 집에서는 집에 개를 키우는 경우가 많이 있죠. 가족의 반려견이었던 German wirehaired pointer(사진과 같은 종)에게 물린 14개월 여자 아이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8월 2일 아침 6시 30분 경 무슨 일인지 가족개인 이 개가 어린 아이의 머리를 물었고, 아이의 엄마가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어쩔 도리 없이 아이는 개에 물려 죽어 버렸습니다.
매년 호주에서는 13,000명이 개에 물려 응급실을 찾는다고 합니다. 몸이 작고 힘이 없는 아이들은 개에 물려 죽는 사고도 매년 몇 건 씩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의 개에 물리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 개에 물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어떤 비율이 많을지. 동물의 행동은 예측하기 힘드니, 개를 선택하실 때는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은 공격성이 덜한 종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를 물어 죽인 개는 시에서 잡아 가두었으며, 안락사 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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