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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October, 2018

캔,병 10센트 돌려받기 어디서?

11월1일부터 퀸즐랜드에도 도입된 캔,병 10센트 돌려받기, 가입해서 id를 받고, 아래에 나열된 곳에서 무인 혹인 유인 수집소에 주면 포인트가 쌓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아카시아 리지에는 Vinnies에 수집소가 있고,  써니뱅크에는 써니뱅크 플라자에 자판기 형태의 수집기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기에 TBA라 한 것은 To Be Announced로 나중에 알려 드리겠다는 뜻입니다. 150ml에서 3리터 사이의 대부분 유리,금속,플라스틱 용기가 해당되며, 해당되는 것은 용기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찌그러뜨리지 말고 뚜껑은 열어서 가져 가셔야 합니다. Acacia Ridge 28 Elizabeth Street - Vinnies Drop off - Return-It Agnes Waters 91 Rocky Crossing Mobile - CQ Recycling Albany Creek Albany Creek Road and Wruck Crescent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lexandra Headland 167 Alexandra Parade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llenstown TBA Drop off Annandale Annandale Central Drop off and Reverse Vending Machine - Envirobank Recycling Annerley TBA Drop off - Return-It Arana Hills 5/131 Bunya Road Depot - U Can Recycle Archerfield 17 Boniface Street - Salvos Drop off - Return-It Arundel 11 Byth Street - AEI...

시티 Ann Street 다음주부터 40Km/h로 대폭 하향 조정

일주일 뒤인 11월 5일부터 시티의 중심도로인 Ann Street의 제한속도가 40킬로미터로 하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Ann Street는 서쪽 강 방면으로 가는 일방통행 도로로, 시티에서 가장 주요한 큰 도로 중 하나입니다. 지난 5년 간 10건의 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주 원인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단속보다는 계몽을 하겠지만 그래도 조심하시고, 시티에서도 안전운전하시길.

요양시설 102살 할아버지가 94살 할머니 성폭행

지난 화요일 낮, 시드니 동부의 한 요양원(Bupa 운영 aged care)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방문을 했는데, 가해자가 102살이나 된 노인이라고 합니다. 남녀가 늘 같이 지내는 곳이긴 한데, 아무래도 나이가... 당황스럽네요. 아는 사이라고, 나이가 적다고, 나이가 많다고 안심할 수 없는 게 이런 건가 봅니다. 이 남성은 이번 사건으로 호주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성범죄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현재 조건부 보석이 허락되었다고 합니다. * 위 사진은 이 글의 내용과 무관합니다.

호주의 봄, 맥파이의 공습을 대비합시다

호주에 봄이 오면, 호주 까치를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Magpie라는 이 검은 옷에 흰무늬 난 옷을 입고 눈이 빨간 새는, 봄 산란기에 다른 어떤 새들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아빠 맥파이는 둥지 근처를 지나가는 동물이나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며, 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하늘에서부터 달려들어 위협하거나 공격을 하는데, 공포스러울 뿐 아니라 실제 머리에 피를 흘리게 하거나 눈을 공격하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아이들이 맥파이 공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차에 부딛히는 경우입니다. 새를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해도 이 새는 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어, 새를 죽이거나 공격하는 것은 법에 위반되는 행위라, 가능하다면 그런 지역을 피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둥지가 집 바로 옆이라든지 하면 피할 수 만은 없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많은 위험을 안고 있는 사람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사람. 오토바이를 타고 빠른 속도로 여기 저기 안 가는 데가 없을 수 밖에 없는 이 직업은 요 계절에 가장 성가신 직업입니다. 헬멧을 쓰고 있어 직접적인 공격은 피할 수 있지만요. 그런데 위 사진을 보시면 그렇지 않은 화목한 그림을 보시게 되는데요, 맥파이들이 사람을 매우 잘 알아본다는 것과 자신들에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적대적으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캔버라에 사는 이 우편 배달부는 산란기가 되기 전부터 맥파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친하게 지낸 덕분에 맥파이들이 헬멧까지 쓴 이 분을 알아보고 친근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반면 자신을 공격하려 했던 사람은 옷을 바꿔입어도 시간이 지나도 다 알아보고 복수를 한다는 설도 있으니 잘 처신해야 되겠네요.

인터넷 물품거래 방문자 강도로 돌변

 지난 토요일 저녁 7시 40분 경, 브리즈번 남부 Calamvale에서 생긴 사건입니다. 중국계 남성 쳉씨(27)는 인터넷 Gumtree에 전화기와 컴퓨터를 판다고 광고를 올렸습니다. 광고를 보고 물건을 사겠다고 토요일 저녁에 타운하우스를 방문한 낯선 두 남성은 쳉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총으로 위협을 가했으며, 그의 파트너(여,28)는 이층 욕실로 급히 몸을 숨기고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따라가 발로 문을 부수고 여성을 끄집어 냈습니다. 파트너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알았던 쳉씨는 이들을 따라가 침입자들과 격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총이 바닥에 떨어지자 여성이 총을 집어 들었는데, 플라스틱 가까 총이었다고 합니다. 침입자 남성 둘은 아래층으로 쫒겨 내려가 다른 가짜 총과 가방을 남겨둔 채 차를 타고 도망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차고를 통해 들어오는 이들의 모습이 CCTV에 촬영된 장면입니다. 피해자 쳉씨는 거래를 할 때는 집으로 사람을 들이지 말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