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야당인 노동당은 공해를 줄이는 전기차 판매를 대략 이후 10년 동안 쭉 끌어올려 50퍼센트까지 만들겠다는 정책을 내 놓았습니다. 세금 감면 등의 장려책을 쓰겠다는 것이죠. 2025년까지 정부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한다는 정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함께 석유차에 대해 압박을 가해야 되는데요, 상향 조정되는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할 차들이 대거 나오게 될 것이라는 것이 반대편의 주장입니다. 예를 들면 ute를 비롯한 상업용 차들입니다. 기술자들 일명 트레이디들이 즐겨 공적 사적으로 사용하던 소형 트럭들은 (모두는 아니겠지만) 시장에 나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와 야는 서로의 정책을 비난해야 하고, 전기차가 나옴으로써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그룹 간에도 주장이 다릅니다.
시장원리가 자연스럽게 전기차 매출을 끌고 올라가면 좋긴 한데, 아직 호주 내에서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율이 1%에 미치치 못한다고 하니, 전기차의 높은 가격과 함께 충전시설 등의 기반시설이 미미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시설이 확충되면 전기차를 사려고 하고, 투자자는 시장이 커지면 시설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이 둘은 모순이 되겠네요.
브리즈번 이사 바구니 / 용품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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