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울릉공 인근 숭어 하천 봉봉길 지점(이름들이 재미있어 적어 봅니다)에서 학교를 가던 학생이 돈이 동동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50불 지폐들입니다. 그렇다면 학교는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고 열심히 돈을 주울 수 있는 데까지 주워야 될 것 같은데,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경찰은 구조대를 동원 잠자리채로 돈을 주웠는데 몇 천불이 된다 합니다. 경찰이나 구조대를 하면서 물에 빠진 사람 시체가 아닌 돈을 건지니 이런 날도 가끔 있어야 하겠네요. 경찰은 이 돈이 위조지폐인지 아닌지, 훔친 돈인지, 범죄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검사 중이라고 합니다.
난데없이 현금인출기에서 쏟아져 나온 돈을 가져가는 것도 위법이라고 하는데요, 공짜 돈은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입니다. 남자는 돈 조심 여자 조심, 여자는 돈 조심 남자 조심하면 왠만한 문제는 피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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